[영화,멜로] 다큐멘터리 같은 멜로영화. 어톤먼트 - 속죄(Atonement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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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상과는 좀 다르게, 다큐멘터리를 보는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.
영화의 전개는 작은 사건 하나 하나를 보여주고,
다른시점에서 다시 그 시점을 따라가는 방식으로 전개되는데, 좀 혼란스러웠다.
장면장면들에는 ‘신경을 많이 쓴 영화다!’ 라는것이 느껴지지만,
무언가 공허하고, 빠진듯 싶은 영화다.
한국식의 멜로 영화를 생각하고 본다면, 영화를 보는 도중에 잠이들어버릴지도 모르겠다.
이 영화를 보면서 든 생각들..
- 옛날엔 참 DNA수사같은걸 못하니까 저런 누명을 썼구나.. CSI가 범인을 밝혀줘야 되는데..
- 애들을 조심해야 한다.
- 재미삼아 던진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.